옛것이 좋아^^ 급속도 변해가는 시절에 가끔은 옛것이 좋을 때가 많습니다. 이번 여행을 하면서 속초에 오면 꼭 한번 들러보는 곳이 대포항인데 이번에 라마다호텔에 숙박(17층) 을 하면서 대포항 전경을 보며 전에 생각 못 했던 옛 대포항이 그리워집니다. 대포항 입구에 있었던 새우튀김 집을 시작으로 쭉 늘어선 좌판 거리를 지나며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양미리 구이, 도루묵 구이 오징어순대에 소주 한잔하고 어떤 날은 호객에 이끌려 허름한 포장마차 같은 매점에 들어가 모둠 회에 소주 하잔 하던,.... 그때 그 시절의 추ㅠ억이 새록새록... 너무 현대화된 대포항이 이젠 싫어집니다.ㅠ.ㅠ 지금은 롯데 리조트가 고급스럽게 펼쳐져 있는 외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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